[신륵사- 삼거리- 영봉- 중봉- 하봉- 보덕암- 택시로 원점회귀] 월악산은 서너번 간 듯 합니다.최단거리 코스인 신륵사 들머리에서 영봉으로 가는 오르막길이 오늘따라 길게만 느껴집니다.악산임에 틀림없습니다.그래도 이렇게 오를 수 있음이 큰 선물이지요. 가을의 색은 오묘하게 아름답습니다.흉내낼 수 없는 색과 형태에 그저 감탄 할 뿐입니다.특히나 오늘 하늘은 너무 파랗고 맑았습니다.예전 겨울 태백산에서 본 시퍼런 하늘과 닮았습니다. 그저 한걸음 한걸음에 집중해야만 먼 산행을 마칠수 있는것 같습니다.이와같이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산꼭대기에서 내려다본 풍광에 이끌리어산행 다음주에는 친구들을 불러내어 함께 악어봉을 간단히 올랐습니다.충주호의 많은 악어들을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 이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