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ks & Paths - 등산, 걷기

뜨거운 여름의 계곡 - 십이선녀탕

인성복 변호사 2025. 2. 12. 14:31

뜨거운 여름이 되면 가리라 결심했던 계곡산행

 

십이선녀탕계곡, 일명 복숭아탕이 있는곳

아주 더운 여름을 보내며 일주일 새 두번을 다녀왔다.

 

흐르는 땀방울과 시원한 바람

오르다 지칠때면 누울수 있는 너른 바위

풍덩 들어가고픈 맑은 물의 유혹

강렬한 생명이 느껴지는 진녹색의 나뭇잎들

 

세상만물이

각지소현이라는데

아직 그 뜻을 모르겠다.

그 실상을 바라보지 못한다.

2024. 8.

 

땀방울이 뚝뚝 떨어질때 잠시 계곡물에 몸을 담근 후 바위에 누우면 천국이 따로 없다.
유리알처럼 맑은 물은 맘을 겸허하게 만든다.
복숭아탕의 폭포의 웅장함은 자연의 신비 그 자체이다.
복숭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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