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고통앞에 중립은 없다.
한 신부의 외침에 가슴이 얼얼하다.
사이비 종교 지도자라는 자들의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대하여
나는 그냥 소음이려니 하고 귀를 닫으며 살고 있는가?
비겁함과 소심함 뒤에 숨어
누군가 악에 대하여 심판해 주겠지 하고 살고있는가?
국가권력이
재벌 부자들이
항상 나와는 상관없는 저들만의 세상이었기 때문인가?
젊은날 추구했던 진리도 빛을 바래 버린
인생의 가을에
나는 무엇을 할수 있고
해야하는것인지?
공연히 가슴이
허망하다
뜨겁다
뛴다
"인간의 고통앞에 중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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