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 Canvas - 일상

정의와 공정이 강물처럼 흐르는

인성복 변호사 2023. 3. 17. 10:20

법원에 조금 일찍 도착하였네요.

서울행정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위치를 달리 해 별도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차하기 좋아 좋습니다.

회사와 노조 사이에 분쟁이 있고
노조가 부당노동행위라며 구제신청을 했고 

초심, 재심을 거쳐 재심판정취소 소송 진행 중입니다.

소송의 성패보다는 서로의 감정 싸움인듯 보입니다. 

이미 회사는 폐업하였고 사업을 양도한 상태입니다.

소의 이익이 없다는 취지의 재판 인것입니다.

느끼는것은

세상을 살다보니 현실의 척박함과 절실함이 너무 강합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싸움이 많고, 

패하는자는  평생 고통속에 가난과 설움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어떤 싸움은 대를 이어 자녀들의 삶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것 같네요.

대한민국 정치도 그런 현실을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듯 합니다.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부인
정순신과 그 아들


등 등 등

역사는 후에 어떤 평가를 내릴지
국민의 삶은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

정의와 공정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
그것이 가능할까요?

객관적 사회현상을 올바로 이끄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대한민국에 그런 정의가 살아 넘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 역시도 변호사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삶 살기를 원합니다.